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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을 유인해 성매매 장면을 몰래 촬영하고 이를 미끼로 억대 금품을 요구한 일당이 불구속 입건됐다.

경기도 안양만안경찰서는 10일 인터넷 조건만남 사이트를 통해 남성을 유인한 뒤 성행위 장면을 몰래 촬영하고 이를 미끼로 억대의 금품을 요구한 혐의(공갈)로 서모(35)씨를 구속하고 공모한 여대생 정모(23)씨와 성매매를 한 김모(40)씨 등 12명을 불구속입건했다. http://player.uniqube.tv/Logging/ArticleViewTracking/moneytoday_eco/2012051015270164104/news.mt.co.kr/1/0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3월 7일 오후 7시 30분쯤 안양시 만안구에서 정 씨와 성매매를 한 임모(50)씨에게 "어린 여자와 조건만남을 한 사실을 알고 있고 동영상도 있다"며 "3억 원을 달라"고 수차례에 걸쳐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와 정씨는 사건을 공모한 뒤 지난 2월부터 2개월간 성매매를 한 남자 10명을 상대로 모두 3억 7600만원을 요구해 김씨로부터 100만원 갈취했다. 경찰은 서씨 등이 촬영한 성매매 장면파일 40개를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