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소녀에 200차례 성매매 시킨 일당 영장

 


포항 북부경찰서는 가출 청소년을성매매시키고 화대를 가로챈 혐의로 A(23)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성매수자 15명에 대해 불구속 입건했다.

14일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안씨 등은 가출한 B(16)양을 최근 3개월간 경주과 서울, 마산, 창원 일대 모텔로 데리고 다니면서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200여 명의 성매수자들을 모집한 후 피해자에게 성매매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결과 이들은 가출한 임 양에게 많은 돈을 벌수 있게 해주겠다며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 한 뒤 성매수자들에게 한 차례 당 10만~15만원의 화대를 받고 약 200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시키고 화대료 2천 500여만원도 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달아난 공범 2명을 쫓고 있으며 피해자로부터 성을 매수한 나머지 사람들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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