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착취’의 심각성과 성매매 근절의 의지를 모은 ‘2013 민들레 순례단’이 지난 2002년 1월 29일 화재참사로 14명의 여성이 사망한 개복동 현장과 인근 상가 일대에서 여성인권센터 건립을 촉구하는 행사를 열었다.

민들레 순례단은 ‘성매매방지법’이 만들어진 직접적 사건이었던 군산 개복동과 대명동 성매매업소의 화재참사 피해자를 추모하고 ‘성매매’의 폭력적 본질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진행되어 왔다.

2013년 민들레 순례단은 ‘개복동 여성인권센터 건립추진위원회’와 함께 올해 초 건물을 철거한 개복동 화재현장에 ‘인권과 평화의 공간’이 새롭게 만들어지길 촉구하는 거리 문화제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