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는 최근 5개월 동안 관내 불법 사행성게임장을 단속한 결과 93명을 검거하고 게임기계 2867대 및 현금 1500여 만원을 압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월말부터 4대악 척결에 나선 둔산경찰은 신·변종 불법 성매매업소와 노래연습장도 단속해 118명을 형사입건했다.

단속사례로는 미성년도우미를 알선한 주점 업주를 비롯해 오피스텔 내 성매매로 2000만원을 챙기거나 심의허가를 받은 게임물을 개·변조해 불법영업을 하다 적발된 경우 등 다양했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폐쇄된 공장이나 교회, 한의원 등으로 위장하고 주택가 및 아파트 등지에서 은밀히 영업하는 행태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 불법 사행성게임장이나 청소년 유해업소 등을 집중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