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업소 이용 '30대 회사원' 가장 많았다


마사지
업소 등 변종 성
매매 업소에서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남성은 연령별로 30대,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4월 6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부산시내에서 마사지 업소 등 성매매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270개 업소를 단속하고 업주와 종업원, 성매수남 등 1,52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적발 건수를 기록한 것인데, 입건된 사람들 중 성매수를 하다 입건된 남성은 713명을 차지했다.

성매매업소를 이용한 남성의 연령은 30대가 285명으로 전체의 39.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40대 175명, 20대 168명, 50대 79명, 60대 이상 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3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
영업자가 153명,
기타 234명으로 분류됐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성매매업소 단속 실적이 급증한데 대해 "최근 일부 경찰관들이 성매매 업소와의 유착으로 처벌받은 것을 계기로 성매매업소를 근절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부산에서는 올들어
남부경찰서의 간부가 성매매업소로부터 뇌물을 받은 사실이 적발돼 처벌을 받은데 이어, 지난달에는 비슷한 혐의로 부산경찰청 직원 3명이 또 다시 구속되는 등 성매매업소와의 유착비리가 잇따라 발생한 바 있다.

부산경찰은 이에따라 경찰서 간 교차단속을 실시하고, 여경기동수사대를 활용해 단속이 되고도 영업을 하는 업주에 대해서는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집기를 뜯어내 압수하는 등 적극적인 단속활동을 펼쳐왔다.

hahoi@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