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성매매를 시킨 미국의 30대 남성에게 사실상종신형선고됐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연방 지법은 미성년자 유인·약취와 인신매매 혐의 등으로 기소된 스티븐 레머리에게 징역 80년을 선고했습니다.

애틀랜타에서 밤무대 댄서로 일한 레머리는 조지아주와 인근 앨라배마,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사는 10대 3명을 집으로 유인해 성추행한 뒤 성매매를 시키고 화대를 갈취한 혐의로 지난해 1월 체포돼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레머리는 피해자들을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감금하고 성매매와 변태 행위를 강요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레머리와 한 집에서 살면서 청소년들을 협박하고 성매매 알선에 가담한 크리스토퍼 린치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한 점 등이 참작돼 징역 30년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