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영업신고자 보복 업주 구속

 


 

성매매를 소개해 준데 이어 불법 사실을 신고한 사람에 대해 보복 폭행까지 한 업소 주인이 검찰에 구속됐다.

인천지검 강력부(박장우 부장검사)는 성매매 혐의로 구속된 업주와 함께 성매매업소를 공동 운영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법률위반)로 업소주인 김 모(52.여)씨를 구속했다.

김 씨는 성매매업소를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한 차례에 10만원씩을 받고 여종업원과 남자 손님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해 7월경 인천 남동경찰서 소속 B(43.구속)경사로부터 불법영업 신고자들의 인적사항을 넘겨받은 뒤 이들을 상대로 성매수자로 단속받게 하거나 보복 폭행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또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카운터 관리나 업소 운영을 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또 다른 김 모(50)씨도 구속했다.

이번 인천지역 대규모 성매매업소에 대한 수사로 성매매업소 주인과, 경찰, 지방신문 기자 등 모두 10명이 검찰에 구속됐다.

eli7007@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