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는 김모씨(25)를 인터넷을 통해 성매매 알선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성매매를 한 이모씨(26)와 성매수를 한 양모씨(43) 등 9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4월24일까지 인천
부평구 부평동 오피스텔에 방 4개를 빌려 이씨 등 여성 11명을 고용해 인터넷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110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하고 15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성매매 여성들은 대부분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20~30대로 조사됐다.

김씨는 인터넷
사이트에 성매매 시간과 횟수에 따라 3가지 코스로 운영했다. A코스는 2시간에 25만원, B코스는 1시간 30분 19만원, C코스 등이다. 성매수남들은 의사 등 전문직과 회사원, 대학생 등 다양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 등은 성매매 알선이 들통날 것을 우려해 인터넷 카페에서도 예약자들을 등록시키고 선별하는 등 치밀하게 운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