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도우미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던 40대 남성이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오후 1시5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모텔에서 이모(40)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업주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업주는 "체크아웃 시간이 지났는데도 손님이 나오지 않아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목욕 가운 허리띠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이씨는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경찰의 추적을 받는 상황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하루 전인 10일 오전 4시께 부산 수영구 민락동의 한 모텔에 노래방 도우미 A(29ㆍ여)씨와 함께 들어간 뒤 점심 무렵 홀로 모텔을 빠져나왔고 이후 A씨는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