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진주 성매매 알선업소 무더기 적발 … 태국여성 7명도 검거

 

창원 상남동과 진해 용원, 진주 등 유흥밀집지역의 성매매 알선업소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창원중부경찰서는 19일 도내 최대 유흥밀집지역인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과 중앙동 일대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속칭 보도방 8개소와 유흥주점 4개소 등을 적발해 1명을 구속하고 4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소 중에는 몸이 아프거나 생리 중인 접대부에게도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성매매 알선 등으로 단속돼 행정처분을 받고 있는 중에도 재차 불법영업을 한 업소도 있었다.

진해경찰서도 19일 오전 1시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의 한 마사지업소를 단속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남녀 종업원 2명과 성매매를 한 태국 여성 7명, 성매수 남성 등 총 10명을 검거했다.

진주경찰서는 19일 피부관리실 간판을 내걸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업주 A(52)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진주시 상대동에서 성매매업소를 운영하며 7만~10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해오다 적발됐다. 이 업소는 이전에도 성매매 알선 등으로 단속돼 형사 처분을 받았지만 업주를 바꿔 다시 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