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 2015년09월17일 17시49분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17일 경남 창원시 우리누리 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청소년 성매매 유입방지를 위한 ‘성의식 실태조사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청소년들의 성의식과 행동에 영향을 주는 청소년 성매매 유입방지를 위한 ‘성의식 실태조사 보고회’가 17일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우리누리 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창원시 아동∙여성인권연대(조정혜 위원장)가 주관하고 경남여성회 부설 여성인권상담소(소장 조영숙) 주최로 열렸다.

보고회의 기조발제는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가 ‘십대 성매매의 최근 인권실태∙대안에 관하여’를 시작됐다.

이어 ▶이필우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의 ‘십대 성매매의 인권실태∙대안’ ▶채경덕 경남지방경찰청 아동청소년 계장의 ‘청소년 성매매 근절 등 경찰의 학교 밖 청소년 보호활동’ ▶이승석 범숙학교장 ‘정부 및 민간운영기관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현황∙정책제안.

▶안한진 해민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가출 여고생 피살사건에 관한 소고 ▶이옥선 창원시의회 의원 ’청소년 성매매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창원시 아동∙여성인권연대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13세부터 19세까지 여성 청소년 576명을 대상으로 성의식 실태조사에서 정상가정과 폭력경험가정을 구분, 설문조사 가졌다.

설문조사에서 결혼 전 이성과의 신체접촉에 대해서는 키스와 포옹이 적정하다는 응답이 53.1%로 가장 많았으며, 동의 시 성관계도 괜찮다는 응답도 33.9%, 손잡는 정도 8.5%, 애무와 대화가 각각 2.4% 2.1%로 나타났다.

가출경험은 전체 응답자의 27%가 가출경험이 있었다.

폭력경험 가정에서는 67.3%로 정상가정의 18.8%보다 월등히 많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성관계 경험에 있어서는 전체 응답자의 13%가 성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정상가정에서는 6.3%가 성경험이 있다고 답변 하였으나, 가정폭력이 있는 응답자는 45.9%가 성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현준 창원시 여성보육과장은 “청소년 성매매는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세심한 관심을 가짐으로서 청소년들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