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성매매 여성 비범죄화 실현 위한 활동

▲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가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성매매 방지법 제정 1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공동대표 정미례 송경숙)는 올 한 해도 반(反)여성폭력, 특히 성매매 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 대안 제시와 연구 활동과 함께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드러내는 활동을 지속한다. 이를 위해 수요 차단과 성매매여성 비범죄화를 위한 활동을 전국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지구적인 성산업의 확산 속에서 업주들의 성착취와 인권침해 상황은 더욱 심해지고 사회적으로 여성 폭력과 혐오 현상으로 인해 여성들의 상황은 더욱 취약해지면서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단순한 탈성매매 지원 대책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성매매 여성에 대한 탈성매매 정책 대안을 확대해 나갈 구상이다. 또 수요 차단을 위해 성매수자에 대한 처벌 강화와 성매매 예방을 위한 남성교육과 남성 의식 변화를 가져올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작년 11월 발생한 여수유흥주점 여성사망사건공동대책위원회 활동과 2014년 통영에서 경찰의 함정 단속으로 사망한 여성에 대한 국가배상청구소송 등을 진행하면서 성매매에 대한 국가 책임을 다시 한 번 물을 계획이다. 특히 성매매알선업주외 건물주, 토지주, 장소제공자, 자금제공자 등에 대한 처벌과 몰수 추징, 업소 폐쇄에 이르도록 하는 활동도 진행해 나가게 된다.

정 대표는 “성매매 특별법 시행 12주년이 되는 오는 9월에는 여성인권 역사를 기억하는 민들레 순례단 활동을 통해 연대의 장을 넓혀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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